[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광역시당위원장은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구갑) 중앙당 을지로위원장, 우원식(서울 노원구을)ㆍ이용선(서울 양천구을)ㆍ한준호(경기 고양시을)ㆍ양경숙(비례)ㆍ최혜영(비례)의원, 김남근(서울 성북구을)ㆍ박희승(전북 남원ㆍ장수ㆍ임실ㆍ수창)ㆍ오세희(비례) 당선인과 △정태운 대구전세사기피해자 모임 대표가 함께했다. 기자회견은 ‘전세사기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전세사기특별법 보안입법을 통해 피해자를 구제하고 더 이상의 추가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21대 국회에서 통과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민구 위원장은 “지난 1일, 대구에서 전세사기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전국적으로 여덟 번째, 대구에서는 첫 번째 사례라고 한다. 정부와 여당의 기본적 책무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 존엄성을 지켜야하지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의 문제에 대해선 묵묵부답이다. 대구ㆍ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의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조속히 특별법 통과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민주당은 “대구ㆍ경북 나아가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일상생활 회복과 안심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21대 국회에서 통과 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