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남부경찰서는 ’2차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집중단속 기간을 맞이해 ㈜몬스터와 함께 도박범죄 예방 컵홀더 700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컵홀더에 부착되어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사이버 도박 예방 웹포스터가 송출된다. 아울러 재범방지 및 도박중독 치료를 위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링크또한 연계했다. 웹포스터에는 ‘사이버 도박, 돈을 딸 수 없는 구조입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불법도박이 결국 모든 걸 잃게 만든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표출했다. 이를통해 국민이 도박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컵홀더는 6월까지 전국 86개 지점에서 7,000개 배포될 예정이다.
대구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범죄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