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군 재무과 직원들이 최근 3일 농번기를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재무과 직원 13명은 병곡면 각리리의 배 재배 농가에서 열매솎기 작업을 진행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촌의 실정을 현장에서 체험했다.박은정 재무과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가들이 인력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