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버이은혜 고맙습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명2동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48명을 초청해 직접 만든 국과 반찬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했다. 또 식전 아랑고고장구의 공연이 행사를 더욱 신명나게 만들었다. 이대원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최종철 대명2동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존중받는 행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