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이사장 권기상)과 LG이노텍(대표 문혁수, 011070)과 손잡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우수 제품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에 따르면 칠곡군 소재 ‘파파도넛’의 팝업스토어를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LG이노텍(구미 4공장) 휴게공간에서 열었다. ‘파파도넛’은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 소속 조합원이다. 업체 대표가 직접 수제로 만드는 도넛으로 칠곡군에서 인기 제품으로 소문났지만 홍보 및 마케팅 부족 으로 대도시에선 인지도가 낮아, 추가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행사 기간 중 팝업스토어 매장을 찾은 LG이노텍 임직원들은 “맛은 물론이고 가성비도 뛰어난 도넛”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를 준비한 LG이노텍 구미업무지원1팀 홍순경 팀장은 “경북도 소상공인·청년기업가들의 우수상품들이 LG이노텍 임직원들에게 널리 알려져 `스타상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며, "앞으 로도 임직원 복지와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상 이사장은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의 임직원 특판 론칭은 새 로운 판로확보의 출발점이자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경북 지역 우수한 제품의 기업 특판 및 대형유통 입점, 수출 등의 기회 를 확보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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