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어르신의 전당, 왜관지구대 및 건강보험공단칠곡지사에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칠곡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경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칠곡경찰서, 치매안심센터, 건강보험공단칠곡지사와 협력해 추진했다.노인학대 심각성에 대한 지역 주민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고 학대 신고 번호(1577-1389 또는 112) 안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 적극적으로 노인 인권 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 학대의 경각심을 확산시키고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도를 제고했다.칠곡군은 지역사회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벌여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어르신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며, 우리의 관심이 어르신의 행복으로 이뤄질 것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대로 고통받는 어르신이 없는 지역사회 공동체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