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50세 이상 군민 4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당뇨합병증 예방 검진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2023년 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은 31.6%로 도내 대비 13% 정도 낮아 당뇨병 신장질환 등 합병증 예방 검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당뇨합병증 예방 검진 항목은 신장 질환 판단을 위한 미세단백뇨 검진비를 1인당 1만원 전액지원되며 협약의료기관은 지역 내 의성경북의원 등 5개 병‧의원이다.당뇨병 등 검진을 원하는 군민은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원하는 협약 의료기관에 내원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검진을 통해 이상소견이 발견시 보건소와 연계해 개별 진료 및 상담은 물론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프로그램과 연계 관리를 하게된다.이선희 소장은 "당뇨병은 노인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검진비 지원을 통해 합병증 걱정없는 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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