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맞춤형사례관리 독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카네이션 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인지활동 ▲조호물품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홀로 지내는 독거 치매 어르신을 위로하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21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인지 강화 물품을 전달했다. 카네이션 화분을 받은 어르신은 “5월은 혼자 사는 노인에게 더욱 외로운 달인데, 이렇게 찾아와 꽃을 선물해 주니 정말 크게 위로가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로운 시간을 보낸 독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지역사회에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270-8901)로 문의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