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에서는 지난 2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경북도, 경북도 체육회, 구미시 체육회, 각 추진반,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안전, 의료, 교통, 청소, 자원봉사, 도시미관 등 분야별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각 추진반과 관계기관의 협조하에 경기장 안전을 점검하고 시설을 정비했으며, 경기장 주변 시설물과 교통환경, 안전 사항 등을 최종 점검했다.개회식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입‧출차 동선 정비, 임시 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 무대 구성과 관람석 구분, 선수단 입장 대열 점검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논의했다.특히,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위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경기장별로 배치해 22개 시군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또한, 전국 TOP10 가요 쇼, 구미시립무용단 육고무 공연으로 식전 행사가 펼쳐지는데, 전국 TOP10 가요 쇼에는 박상민, 이지연, 지원이, 정수라, 김용임, 김범룡, 김소유, 윤서령, 추혁진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로 공식 행사 전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김장호 시장은 "무엇보다도 경기장과 개회식장을 찾는 시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12년 만에 구미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을 각 추진반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이끌겠다"라고 했다.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0~13일까지 4일간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22개 시군이 30개 종목에 참가하고, 개회식은 10일 오후 4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 행사, 공식 행사,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