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3일 봉화군 춘양면사무소에서 적십자봉사회 봉화군협의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내 취약계층 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짜장)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이날 급식 봉사활동은 김지숙 적십자봉사회 봉화군협의회 회장과 29명의 봉사원들이 나서서, 춘양면을 포함한 봉화군 소재 10개 면에 직접 음식을 배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설거지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김지숙 적십자봉화군협의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며 안부를 묻고 서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화 적십자 봉사원들은 지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날까지 활발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