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2일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지역 내 농‧수‧특산물 생산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울진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울진몰’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울진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입점 신청 절차 및 방법,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입점 혜택에 대한 정보 제공, 입점 후 상품 등록 및 정산 방법 등 「울진몰」운영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를 위한 환경 분석, 판매전략 수립 및 실행방안 제시 등 일대일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울진몰’은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농특산물의 유통채널 다양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도에 개설됐다. 현재 경북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재)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위탁 운영중이다. ‘울진몰’에는 44개 업체, 470여 개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 3억7천만원(울진몰 5천만원, 사이소 1억1천만원, 우체국쇼핑, 네이버, 쿠팡 등 제휴몰 2억1천만원) 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신규 입점 업체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시기별·테마별 소비자 맞춤형 이벤트와 기획전 실시, 각종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와 홍보를 통해 매출액 5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몰’이 활성화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은 입점업체의 확대와 상품의 다양화”라며, “상품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온라인 유통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방문 컨설팅,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많은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니 생산자분들은 유통 판로로 ‘울진몰’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몰’입점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입점신청과 관련된 문의는 울진몰 고객센터(1533-4274)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