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함창고동람작은도서관에서 지역 내 다문화와 비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다문화 어울림 아카데미`를 개강해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다문화 어울림 아카데미는 요리쿡 조리쿡 어린이 요리교실과 행복을 엮는 라탄공예 2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10회에 걸쳐 진행한다.특히 이번 강좌는 2022년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과 함창읍행정복지센터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진행되는 문화학교 사업인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 내 다문화 가족에게 도서관의 문화이해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 된다.문준하 함창읍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돕는 다양한 행복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