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을 가진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도내 유일 뇌졸중 조기 예방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주민들에게 뇌졸중 예방을 위해 경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검진비 지원 및 이상소견자 사후관리 등을 실시한다.보건소는 의성군의 사망원인 1순위는 뇌졸중인 만큼 뇌졸중의 전조증상과 위험요소, 예방법, 홍보 캠페인, 뇌졸중예방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이번 검진은 안동병원과 협약을 통해 검사비용은 전액 군비로 무료지원(10만원/1인당)하며 검진 항목은 뇌전산화 다중 단층촬영(MDCT), 총콜레스테롤 등이다.또한, 고비중콜레스테롤, 저비중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화혈색소, 심전도, 혈압, 안저검사 등 9가지 검진 결과 이상소견발견시 등록해 개별진료 및 상담을 제공한다.특히, 뇌졸중은 무엇보다 자기관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검진은 물론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고혈압ㆍ당뇨병 자가관리프로그램에 연계해 관리한다.이선희 소장은 "뇌졸중예방은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과 합병증 등 철저한 건강관리를 통해 뇌졸중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