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국내 최초로 최첨단 지붕재인 금속기와 개발에 성공하며 수입에 의존하던 금속기와의 국산화에 성공한 (주)로자를 2분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2일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로자(대표 김이행)는 건축물 외관을 한층 더 고급스럽고 견고하게 만들어 주는 금속기와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GOOD(으뜸)’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으뜸 사고, 으뜸 품질, 으뜸 생산성`의 3대 목표를 추구하며, 1996년 금속기와 개발 이후 국내 최대 생산업체로 다양한 신제품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2002년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시장으로의 수출증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주)로자는 금속기와 사업과 더불어 건재 유통 사업과 메탈 사업, 친환경 사업, 첨단 신소재 사업으로도 범위를 확장해 종합건축자재 회사로 나가고 있다. 현재 신규 공장 및 물류창고를 설립 중으로 해외 현지에 물류기지를 구축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또한, 기업부설연구소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태양전지를 금속기와에 일체화시킴으로써 별도의 거치대나 구조물 없이 태양발전을 일으키는 태양전지 일체형 금속기와 등 다수의 특허뿐만 아니라 건축 외장재 분야의 다양한 특허로 2022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기업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2010년 경북 프라이드 상품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도 지정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내 금속기와 시장의 대표기업인 (주)로자의 희망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으로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주)로자는 사회 환원에 앞장서 모든 직원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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