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일 영주에 있는 ‘희망나무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영주시 송호준 부시장, 영주경찰서 민문기 서장 등과 함께 ‘돌봄센터 안전 강화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 돌봄 시설을 방문하고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업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간담회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찰 업무 관련 지원책들이 논의됐다.
특히 돌봄센터 등 주변 순찰 활동 강화와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 제공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자율방범대를 활용해 학교, 학원 등 안전한 통학 이동 서비스 지원과 비상시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되는 안전 앱 등 다양한 지원책을 속도감 있게 전개해 나간다.이순동 위원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아이에게 안전한 돌봄인프라를 더욱 단단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