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에서는 5월의 초대작가로 도개고등학교 교사인 이성민 작가의 따뜻하면서 감성적인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연다. `유년을 날리다`라는 주제로 선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인간의 내면을 다루며, `풍선`이라는 소재를 통해 작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이 물씬 풍기고, 선산에서 경험한 인간의 내면과 서정적인 풍경을 잘 담아냈다.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 제공의 공간으로서, 전시회는 5월 1~31일까지 진행되며, 갤러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올해 구미시 청년작가 릴레이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매월 한 명의 청년작가가 한 달 동안 자신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전시 마감 후에는 다음 차례의 작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민원실 갤러리가 이제는 조금씩 알려져 가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