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 귀농협회는 2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봉석 귀농협회 회장은 “영양군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귀농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양군 귀농협회는 6개 읍·면 귀농인 300여 명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영양군에 귀농한 주민들에게 귀농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귀농협회는 평소에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을 촬영하거나,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귀농협회 회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영양군의 지역 인재들이 꿈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발판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기탁 받은 장학금은 앞으로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