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7일 대구시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아동과 대학생서포터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건강한 꿈 키움 재능탐색 드림 멘토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공단에서 사회공헌기금 3800만원을 지원해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을 통해 선정된 서구와 북구의 아동(중학생) 30명에게 학습비와 드림키트를 지원하는 등 연말까지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25일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3개 기관 대표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바 있으며, 공단에서는 건이강이봉사단 15명이 드림멘토, 커리어멘토로 참여해 아동들의 꿈을 찾는 여정에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기형 본부장은 “건강한 꿈 키움 재능탐색 드림 멘토단 사업을 통해 지역의 아동들이 경제적인 여건에 상관없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보공단은아동들이 건강한 성장을 하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