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29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2024년 치매극복 대학생·주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2024년 치매극복 대학생·주민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대구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50여 명과 대학생 및 주민 서포터즈 60여 명이 참석했다.이재용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발대식은 조재구 남구청장 축사,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발대식 선포, 서포터즈 발대식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발대식에서는 5월 어버이날을 앞두고 남구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릴 카네이션과 손글씨로 감사의 인사를 적은 카드를 이용한 ‘치매극복에 효심 더하기’ 퍼포먼스로 의미를 더했다.올해 3기를 맞은 치매극복 서포터즈는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재학생 43명과 남구 치매 안심 마을로 지정된 대명 6동 주민 18명 등 총 61명이 내년 2월까지 치매파트너로서 지역의 치매 어르신을 위한 치매 인식개선 활동 및 캠페인에 참여에 나선다.영남이공대는 2022년 3월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연간 50여 명의 치매극복 서포터즈를 선발해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치매예방 체조 경연대회,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 왔으며, 대구 남구의 고령 인구 및 치매 돌봄 가정의 정주 여건 및 치매 인식 개선, 치매 안심 사회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우리 대학은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서 남구청과 함께 치매극복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 치매 및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남구청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지역에서의 대학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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