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지난달 29일 김천시 3층 강당에서 경북에서 처음으로 읍면동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환경오염 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수질오염 방제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읍면동 공무원과 환경 분야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해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초동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자 교육했는데 교육은 환경오염 사고 대응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협조하에 진행했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고 이론교육은 △환경오염 사고 수습 체계 △환경오염 사고 대응 요령 및 주요 사례 등을 교육하고 이어진 실습 교육에서는 △매듭 묶는 요령 △오일펜스 및 오일붐 설치 방법 △실제 환경오염 사고를 가정한 방제 훈련을 실시하였고 환경오염 사고 대응 방제 물품도 전시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은 경북 도내에서 김천시가 처음으로 읍면동 환경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벌여 환경오염 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이 현장 실무에서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대응 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읍면동 담당자께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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