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6~27일까지 호우피해 주민, 수해봉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시행한 `내 곁의 호우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1천만원의 예산으로 진행했다.지난해 6~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를 겪은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스트레스 해소등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특히 지난해 지역 내 집중호우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수해피해 지역주민과 수해복구 현장을 지키며 아품을 함께한 봉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기회가 됐다.김병남 이사장은 "지난해 폭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과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