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공공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을 위해 청년마음건강사업-청년 마음건강 빵빵하게 행사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악성 민원 등으로 업무에 지친 정신과 몸을 힐링하고, 분주한 일상으로 방전된 마음을 점검하면서 재충전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날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과 전통놀이, 추억의 과자 나누기, 커피차 무료이용, 캠핑휴식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면서 스스로 마음건강 돌보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앞서 청년마음건강사업은 지난 1월 22일 시작으로, 지역 내 고3 졸업예정자, 20~30대 청년,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소방서, 노인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조성일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스트레스와 우울 등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면서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