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하이크리닝협동조합(중구 남산동 소재)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하이크리닝협동조합은 20년 경력의 세탁전문가들로 이뤄진 세탁전문 협동조합으로, 고성능 세탁기기와 다림질 자동화기기 등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세탁의 시스템화를 구축한 기업이다. 이은희 이사장은 “매월 기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꾸준히 도울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나눔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모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크리닝협동조합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채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지자체의 교복 물려주기 사업 참여를 통한 교복 무료 세탁, 재가 돌봄 세탁봉사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이크리닝협동조합이 참여한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사업장)’캠페인은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후원금은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구지역 위기가정을 위한 생계, 주거, 의료,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053-550-71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