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24일 오후 15시 `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은 경북도․김천시․한국도로공사 협업사업으로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2008-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1250㎡에 지상2층 연면적 6014㎡ 규모로 4년에 걸쳐 스마트물류 테스트베드 및 물류센터를 조성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개소를 축하했다. 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은 김천시의 우수한 지리적 여건과 한국도로공사의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물류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창출과 혁신적인 물류네트워크 구축으로 스마트 물류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오늘 개소식이 있기까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공사가 김천으로 이전하여 지역을 위한 뜻깊은 사업으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이 물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자, 첨단 물류기술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으로 유통돼 김천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가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