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4000만원을 투입해 상리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 재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상리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은 2009년 10월16일 상리공원에 개장했다. 이후 2012년 11월 교육장을 신축해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아동용, 낮은 높이 자전거, MTB 등 100여 대의 자전거를 구비하고 있다. 매년 1500명 이상이 자전거 교육을 수강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기여를 했다. 교육장 조성 후 12년이 경과해 노후된 외부체험교육장에 실제 도로와 동일하게 구현해 도로와 코스를 재정비를 하고,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해 자전거 타기 초보자나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이용 시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기후 위기 시기 탄소중립 실천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교육 및 대여사업, 자전거수리센터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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