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017년부터 안계면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위원장 1명, 건강지기 1명, 마을별 건강리더가 주민과 소통을 중심,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보건소에 따르면 2023년 마을별 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후 16개 마을 300여 명의 주민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생활의 기반을 다지는 등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도 위원장, 건강지기 및 24개 마을별 건강리더 51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안계면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역량강화 교육 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건강리더 중심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는 평가다.지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읍면동 분석에서 우울감 경험률(의성군 9.4%, 안계면 15.2%), 스트레스 인지율(의성군 16.9%, 안계면 28.8%)은 군내에서 높게 나타났다.A모(55)씨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마을주민과 소통하며 무관심과 외로움의 사각지대 없는 내동네의 진정한 건강리더가 되기 위해 더울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선희 소장은 "건강마을조성사업이 건강리더 역량강화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주민의 참여로 이어져 함께 만드는 건강생활 안계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앞으로 건강리더 역량강화와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뇌신경을 활성화시키고, 우울감 감소에 효과가 있는 손뜨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리더가 강사가 돼 마을별 경로당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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