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명소인 달성 12경을 담은 주소정보 홍보 애니메이션 ‘지금 만나러 갑니다 2탄(부제: 전지적 참꽃 시점)’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마비정 벽화마을, 강정고령보, 달성습지 등 달성군의 관광명소인 달성 12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해 길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주소정보 홍보 애니메이션 ‘지금 만나러 갑니다’ 2탄은 달성군 유튜브 ‘전국달성자랑’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애니메이션 댓글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 키링, 디폼블록, 종합장 등 다양한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 달성군은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이번에 제작한 주소정보 홍보 애니메이션 ‘지금 만나러 갑니다’ 1탄(부제: 전지적 벚꽃 시점) 및 2탄을 선보임으로써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와 표기법, 건물 위치 찾는 법, ‘사물주소’의 정의 등에 대한 교육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도로명주소가 군민들의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