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성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알쏭달쏭 자녀 마음 알아주는 멋진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모의 행복과 자녀와의 소통이 중요한 이유와 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부모의 역할 및 실천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의 4개(그루터기, 성주, 열린, 체플린)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부모 및 주양육자 4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친밀한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지시와 강요가 아닌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점점 심해지고 있는 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부모의 미디어 과의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교육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청소년전화 1388이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931-1398)를 통해 상담·심리검사·교육·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