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4월 간부회의부터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종이 없는 회의 실시로 친환경 가치의 확산은 물론, 종이 문서의 출력・배포에 드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종이와 토너 구입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극복이 필요한 환경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종이 없는 회의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