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은 지난 1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촌협약위원회 및 행정협의회를 동시 개최했다.
농촌협약위원회는 농촌협약 추진을 위한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과 관련된 주요 협의와 결정을 하는 의사결정기구로 위원장 부군수와 주민대표, 실과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송군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 방향등을 협의하고 의견 수렴을 진행하는 등 민·관이 함께 청송군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한편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협약 체결 시 5년간 최대 3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청송군은 2024년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해 이번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