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시 CCTV관제센터에서 CCTV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유모(53)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CCTV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유모 씨는 지난 17일 밤 12시 2분 경 영주 시내 노상에서 술에 취해 인도에 누워있는 피해자를 피의자가 강제추행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추행하고 있는 피의자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피혐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CCTV관제센터는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매의 눈이 되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