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겹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주불국공원에도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불국사 일원은 겹벚꽃 300여 그루가 밀집되어 있어 개화시기인 4월 중순부터 말까지 이곳은 ‘인생샷’ 성지다.경주시는 그간 겹벚꽃 개화기에는 경관조명으로 이곳을 화려하게 꾸며 온 것도 이곳이 겹벚꽃 성지가 되는데 한몫했다.이곳을 방문하려면 네비게이션에 불국사공영주차장 또는 경주시 진현동 85-9를 검색하면 된다.불국공원은 불국사 입구에 위치해 있어 별도의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요금은 내야 한다.주차요금은 시간 구분 없이 1회당 소형차량은 1000원이다. 소형차량은 16인승 이하, 2.5t 미만 화물차를 의미한다. 이것보다 더 큰 차량은 2000원이다.시 관계자는 “보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교통지도에 나선다”고 말하면서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하니 평일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