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18일 `한마음 – SPO` 활동의 일환으로, 중리동 꼼지락 공원을 중심으로 사이버 도박 예방 등 청소년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대구서부경찰서(여성청소년계, 범죄예방계, 이현지구대, 내당4동파출소), 유관기관(서구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조단체(청소년지도위원회) 등 7개의 유관기관 총 30여 명이 참여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마약,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활동과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에 대한 환경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김순태서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청소년 범죄 중에서도 사이버 도박·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경찰의 활동만으로는 근절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에 대한 환경도 개선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