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성주형 공공 배달앱 `먹깨비`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화폐인 성주사랑카드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로, 먹깨비 앱을 통해 성주사랑카드로 1만2천원 이상 주문 결제 시 3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성주 군민 누구나 매일 1인 1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북도 공통 이벤트로 진행중인 일요일 할인쿠폰이나 가맹점 자체 할인쿠폰과도 중복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성주사랑카드 충전 시 10% 할인까지 더해지면 혜택은 더욱 풍성해진다.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행한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해 시행된 민관협력형 배달앱으로, 중개수수료가 1.5%로 저렴하고 별도 가입비와 광고비가 없어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형 배달앱 먹깨비는 소비자에게는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가맹점은 매출 증진과 수수료 절감 혜택으로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및 군민의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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