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2024 생활체육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우수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대상별·수준별 종목 지도 강습과 생활체육 대회 개최 등 생화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서구체육회는 지도사업부문(단체)과 프로그램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고, 지도교안부문(개인)에서는 정홍재 생활체육지도자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홍보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개선 프로젝트’는 지역 관내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신체상태를 확인해 운동의 필요성을 인지시켜줌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 사례로 서구체육회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깊다.전용철 서구체육회장은 “훌륭하고 자질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있었기에 지도사업과 지도교안 부문에서 모두 3개의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음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도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생활체육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