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1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지역 내 경로당 30개소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제18회 중구 경로당 연합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고장구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내빈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으며, 윷놀이 한마당은 예선전, 8강, 4강, 결승전을 진행해 경로당 간에 윷놀이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중구보건소, 대구지방경찰청, K뷰티협회, 건강보험공단, 즐거운생활지원단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검사, 건강증진, 암검진 등의 유익한 건강 정보 제공과 범죄예방홍보,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하고, 대한적십자사 대구중구지회에서는 중식으로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국밥을 대접했다. 이외에도 이날 풍성한 행사가 열릴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대구중구지회,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업은행 대구지점, ㈜때르미오, 하람로타리클럽 등의 후원이 이어졌다. 이날 우승한 구금숙 대봉1동 경로당 회장은 “여러 경로당들이 모여 윷놀이를 통해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줘 너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모여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돼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이 더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