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수성구창업센터·수성일자리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경민 수성구의회 부의장, 대구시의원, 수성구 의원들과 수성대 관계자, 대구경북센터 총괄매니저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했다.수성구는 지난해 3월 수성대학교와 시설 사용협약을 체결하고 성요셉관 3층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지난달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초 기업 입주를 마무리했다.수성구창업센터는 약 491㎡ 규모로 1인창조기업 18석과 중장년기업 15석으로 구성된 입주실, 교육장, 회의실, 상담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수성일자리센터는 회의실과 상담실이 있는 86.33㎡의 공간이며, 두 센터가 함께 쓸 수 있는 공용라운지가 따로 마련돼 있다.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이전부터 성요셉관 1, 2층에서 사무실을 운영한 수성구청년센터,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4개 기관은 센터를 방문한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더불어 통합일자리센터’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정보 통합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센터 간 네트워킹과 협업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기관이 각기 지닌 취직·창업 분야의 강점을 연계 운영하기로 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특성 살리기 시책 사업’ 가운데 일자리활성화 분야에 선정돼 조성된 만큼 의미가 크다”며, “집적 시설 간 연계 체계를 공고히 다져 지역 일자리 창출과 창업 허브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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