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관내 안전 취약시설 94개소에 대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안전 운동 성격의 안전점검이다.점검대상은 행정안전부 제시기준과 영천시 자체기준에 따라 상·하수도 정수장, 유원시설, 산사태 취약시설, 교량 등 관내 안전 취약시설 94개소이다.영천시는 ‘영천시 안전관리 자문단’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관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이뤄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드론, 균열탐지기, 열화상감지기 등 과학기술장비 등을 활용해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더욱 안전한 영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통해 가정 내 안전위험요소를 점검하는 등 이번 집중안전점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