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은 지난 13일 김재욱 칠곡군수,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산면 평복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기산면 평복2리 경로당은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 건축면적 53.66㎡(18평 규모)로 지난해 12월 공사 착공, 올 4월 준공됐다. 기존 경로당이 30년 이상 된 노후건물에 위치해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신축을 결정했다. 평복2리 주민들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에서 마을 발전과 화합을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르신들의 사랑방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경로당이 정보교환과 화합, 세대간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