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은 지난 14일 칠곡보생태공원에서 군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과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 건강합심, 건강올림PICK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칠곡군 치매안심센터와 치매보듬마을이 함께하는 실종예방 뮤지컬과 상황극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기념사, 보건의 날 주제 슬로건 포퍼먼스 순으로 이뤄졌다.2부 순서에는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등 신체활동 건강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전반에 대한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해 850여 명의 참가자에게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또한 연계행사로 진행한 건강을 챙김과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헬스 플로깅 챌린지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생활실천과 함께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이 행사에 참석한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군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정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들의 결과로 올해 경북도 보건의료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며 "오늘행사가 군민 모두가 건강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칠곡군민 누구나 건강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