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엄, 빠없이 전통을 만나는 주말 : 갑진 해, 값진 돌봄`이라는 제목으로 신청,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돼 소정의 보조금으로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이 사업은 유아와 직장으로 바쁜 부모들이 주말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자녀 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주말 아이 체험 프로그램 형식으로 운행 할 계획이다.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부모에게는 휴식의 기회를, 자녀에게는 전통시장에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함이다.매 월 주말 토요일 장날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전통시장 투어 및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스템프 투어, 즉 김천의 전통 대표시장 역사 알기, 주전부리 만들기, 장보기 등으로 스템프투어 완성자에게는 지역상무축구 프로축구단 라운딩 내지는 상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본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지역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여 본인 스스로에게는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됨은 물론 부모와 자녀의 활동이 상호 보완되어 가족 구성원 간 긍정적 시너지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