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가족센터가 지난 3월말부터 지역 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교육은 실생활에 유용한 실용한 국어를 7개 과정으로 구성해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생활어휘 및 문법 등을 익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교육은 3~8월까지 7개 과정 가운데 2개 과정으로 각 교육과정은 주 2회 집합교육으로 구성돼 실시하게 된다.첫 번째 과정은 한국어능력시험 내용을 기준으로 읽기, 듣기, 쓰기 두 번째 과정인 `한국사회 이해`는 한국의 사회제도 및 한국문화와 역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한 결혼이민자 여성은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 한국어 공부를 열심하여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싶다"고 전했다.송갑순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실생활 한국어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국 문화·사회·제도를 이해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