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15일 구청 상황실에서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함께하는 희망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함께하는 희망나눔 협약’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주민에 대한 KMI 한국의학연구소의 따뜻한 관심과 중구의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 정책이 더해져 성사되었으며, 이번 협약으로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후원금, 무료건강검진, 건강검진서비스 등의 정기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KMI 한국의학연구소에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천만원의 후원금을 중구청에 기탁했으며, 이번 협약식에서도 3천만원을 기탁했다. 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관내 가족이 없는 저소득 입원환자의 간병비 지원사업인 △행복케어사업,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 놓고 지내는 저장강박 세대에 청소, 방역, 물품 등을 지원하는 △해피클린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앞장서서 매년 적지 않은 후원금을 중구에 기탁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저소득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건강관리 지원과 개인과 기업의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서대구검진센터는 1990년에 개원한 이후 지난해 4월 남산동으로 이전 운영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내외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건강검진, 의료봉사, 보건의료 인재지원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