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 다산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 주간 및 제2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4월 12~26일까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 전시,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북 체험이벤트’, ‘그림책 원화전시회’, ‘과년호 잡지 나눔’, ‘작가와의 만남’, ‘대출정지 해제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특히 12일 다산도서관 강의실에서 열린 ‘작가와의 만남’은 최송희 작사가·아동문학연구가와 `읽고 만드는 그림책, 만나볼래?`라는 주제로 부
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우리 아이 교육에 맞는 바른 그림책 선택에 관한 북토크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다산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ar증강현실책, 책읽어주는 부엉이가 들려주는 동화책을 접하는 `상상력 자극하는 똑똑한 디지털북 체험`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즐거운 디지털북 독서시간을 가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도서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지식문화를 향유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