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는 지난 4일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7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2,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경북도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학습공동체 등 주민자치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7개 시군이 선정됐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19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금호읍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시회(금호읍) ▲청통면 문화 한마당(청통면) ▲신녕면 신바람 축제(신녕면) ▲주민자치 소개서, 임고를 고(告)하다!(임고면) ▲우로지 동행(同行) 주민자치 어울림마당(동부동) ▲서부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서부동) ▲남부동 완귀정 주민자치 어울림 축제(남부동)로 총 7개이며 각 주민자치위원회, 읍면동에서 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치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