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대봉1동은 지난 9일 이마트24 S경대병원역점이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약정하고 1회차 금액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가맹점이 기부한 금액만큼, 이마트24 본사가 동일한 금액을 함께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깊다. 기탁 받은 성금은 대봉1동 독거 어르신의 의료비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해양 대표는 “잔액이 부족한 카드로 결제를 못하는 어르신들을 접하다보니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됐다”며 “작은 나눔으로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줄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걸 싶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약속했다. 정경미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기가 중구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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