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촌지도자 희망농업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리더십 역량과 농업 안전을 위해 한국펀리더십연구소 장정자 대표를 초빙 △펀리더십&힐링웃음 특강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함께 김재욱 칠곡군수, 김용택 농협칠곡군지부장이 자리해 농업대전환 시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유지·강화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장경식 연합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농업농촌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농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농촌지도자회의 일원으로서 후계농을 육성하는 등 우리 농촌을 지키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면 좋겠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재욱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우리 농업농촌을 얼마나 아끼는지 느낄 수 있었고, 농정 발전에 대한 수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농촌지도자회와 발맞춰 칠곡 농업 발전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는 과학영농 보급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농업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향상,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로 현재 3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