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구수산도서관 구수산홀에서 ‘2024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 본선을 개최한다.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창 1~2학년, 3~4학년, 5~6학년 부문과 중창 부문 참가 신청을 받아 동영상 예선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28팀이 치열한 본선 무대를 펼치게 된다. 본선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체 대상 1팀,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에게 최대 50만원에서 2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최다 팀 참가 및 최다 팀 본선 진출 지도자에게는 지도자상이 수여된다. 또한 오는 5월5일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의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마련되는 ‘2024 행복 어린이 대축제’에서 입상자 콘서트 무대에 설 기회도 얻게 된다.특히 본선은 구수산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제3회 Happy 북구 BOOK 페스티벌’과의 연계를 통해 어린이들이 동요와 독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행복북구문화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각자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우리 동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즐길 수 있도록 본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