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기억키움 자원봉사단’에서 활동 중인 우경인 회원이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치매극복 및 예방을 위해 힘써온 공을 인정받아 지난 9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우경인 회원은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주민 및 치매 발병 고위험군에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보조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인지기능 향상에 기여했으며 코로나19 기간 치매안심센터 비대면 홈스쿨링 서비스에 적극 참여하여 대상자들의 인지기능 유지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양성프로그램 치매파트너사업에도 협조해 적극적으로 활동했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 급식 봉사 등 다양하고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사업을 위해 힘쓴 수상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능력을 함양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