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 지천면은 지난 7일 송정리 수정교 일원에서 지천·동명면 청년협의회 회원, 마을주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3go!(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 우리 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도심 외곽의 도로변과 하천 등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손을 잡았다.지천면은 평균 연령이 60세를 상회하는 고령화 마을이 많으므로 지역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
박정권 지천청년협의회장은 “지역 청년들이 앞장서 주민들과 마을 가꾸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3go!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안창호 지천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마을 가꾸기 운동에 참여해 주신 청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천면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